100만 원으로 500만 원어치 주식을 샀는데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, 증권사가 내 의사와 상관없이 그 주식을 강제로 팔아버리는 것이 반대매매예요. 끝이에요. 아래부터는 “그래서 나는 얼마나 위험한지”, “정확히 언제 팔리는지”를 확인하는 내용이에요.
☐ 신용융자를 사용했다
☐ 담보비율이 떨어지고 있다
☐ 증권사에서 담보부족 문자가 왔다
→ 하나라도 해당하면 반대매매 가능성이 있어요. 아래 순서대로 확인하세요.
신용융자 반대매매, 코스피 폭락 대응법 3가지에서 “레버리지·신용 비중부터 점검하세요”라고 말씀드렸는데, 정확히 뭐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오늘 그림으로 풀어드릴게요.
① 반대매매가 일어나는 과정, 그림 하나로
텍스트로 설명하는 것보다 흐름으로 보는 게 훨씬 빨라요. 아래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면 반대매매가 왜 일어나는지 바로 이해돼요.
② 계산해보면 이렇게 됩니다
숫자로 한 번 더 확인해볼게요. 아래는 실제 상황을 단순화한 예시예요.
| 단계 | 금액 |
|---|---|
| 내 돈 | 100만 원 |
| 대출(신용융자) | 400만 원 |
| 총 투자금 | 500만 원 |
| 주가 −20% 하락 시 평가금액 | 400만 원 |
| 담보비율 | 100% → 위험 구간 |
※ 담보비율 = (평가금액 ÷ 대출금) × 100. 위 예시는 400만 원 ÷ 400만 원 × 100 = 100%로, 최소담보유지비율 140%에 크게 못 미쳐 반대매매 대상이 돼요.
③ 담보비율, 숫자로 보면 이렇게 떨어져요
담보비율은 딱 3단계가 아니라 더 세밀한 구간으로 나뉘어요. 색깔로 보면 내가 지금 어디쯤 있는지 훨씬 직관적으로 보여요.
140% 밑으로 떨어지는 순간부터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해요. 실제 증권사 앱에도 이렇게 담보비율과 상태가 표시돼요.
④ 문자 받으면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
반대매매는 D+2일 오전 8시 40분~9시 동시호가에 매도 주문이 걸리고, 9시 개장과 동시에 시장가로 체결돼요. (출처: 금융투자협회)
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. 반대매매는 전일종가 대비 15%(대형 우량주 기준) 또는 20%(그 외 종목) 할인된 가격을 기준으로 매도 수량이 계산되고, 실제 체결은 시장가로 이뤄져요. “담보부족 금액만큼만 팔리겠지”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— 계산된 수량보다 실제 손실이 더 클 수 있어요.
⑤ 반대매매 피하는 방법 4가지
① 담보비율 확인 — 증권사 앱에서 140% 이상인지 매일 체크
② 추가입금 — 담보부족 문자 받으면 그날 바로 현금 또는 대용증권으로 보충
③ 일부 매도 — 입금이 어렵다면 스스로 일부를 팔아 비율을 회복
④ 만기 확인 — 신용융자 만기일도 함께 체크(만기 도래 시에도 상환·반대매매 이슈 발생)
⑥ 사람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것 — FAQ
바로는 아니에요. 문자를 받은 날(D일) 기준으로 다음 영업일(D+1일)까지는 추가담보를 넣을 시간이 있어요. 그 안에 채우면 반대매매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요.
D+1일까지 채우지 못하면 D+2일 오전 8시 40분~9시 동시호가 시간에 매도 주문이 미리 걸리고, 9시 장이 열리는 순간 시장가로 체결돼요. “장 시작하자마자”라는 말이 정확해요.
담보부족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된 수량만 팔려요. 다만 그 수량은 전일종가 대비 15~20% 할인된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, 예상보다 더 많은 주식이 팔릴 수 있어요.
네, 반대매매로 체결된 가격이 그대로 실현 손익이 돼요. 이후 주가가 다시 오르더라도 이미 팔린 주식에는 적용되지 않아서, 회복 기회 자체가 사라진다는 게 반대매매의 가장 큰 리스크예요.
네, 있어요. 담보비율을 매일 확인하고, 문자를 받으면 그날 바로 추가입금하거나 스스로 일부를 매도해서 비율을 회복하면 반대매매는 진행되지 않아요. 위 ⑤번 4단계를 그대로 따라가시면 돼요.
※ 이 글은 신용거래 제도를 이해하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어요. 특정 종목이나 투자 판단을 권유하지 않으며, 정확한 담보유지비율·반대매매 기준은 이용 중인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증권사의 신용거래설명서를 확인하세요.
신용거래 관련 공식 정보는 금융투자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
지금 신용거래 중이시라면, 담보비율부터 바로 확인해보세요.